‘K리그1 승격’ 안양, 분주한 겨울…‘꽃봉오리·좀비 축구’ 강화

2024시즌 K리그2 정상에 오르며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1 승격을 이룬 프로축구 FC안양이 2025년 잔류를 목표로 ‘분주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꽃봉오리 축구’와 ‘좀비 축구’라는 뚜렷한 색깔로 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보내겠다는 각오다.

우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뭉쳐있던 팀 대형을 넓고 빠르게 펼치는 ‘꽃봉오리 축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은 16일부터 시작한 1차 동계훈련에서 ‘기초 체력’ 다지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 먹튀사이트

유병훈 안양 감독은 “꽃봉오리 축구는 빠르고 세부적인 패스 플레이로 공격을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 체력이 중요하다”라며 “김정현, 리영직, 마테우스 등 중원에 있는 선수들이 볼 전개와 허리싸움을 통해 꽃봉오리 축구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리그1에서 강등권 탈출 경쟁은 피할수 없는 현실로 유 감독은 끈질기게 살아남는 ‘좀비 축구’를 또 다른 전략으로 제시했다. 지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상대를 괴롭히고, 공·수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점을 쌓는 전략이다. 카지노사이트추천

또한 넘어질지언정 쓰러지지 않겠다는 유 감독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선수단 체력 훈련과 심리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90분 내내 끊임없이 압박하고, 빠르게 수비로 전환하는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안양이 K리그2에서 보였던 탄탄한 조직력과 맞물려 ‘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은 ‘베테랑’ 이태희·김영찬·김다솔·리영직 등과 재계약 해 승격을 이뤄낸 핵심 선수들을 붙잡았다.

이와 함께 K리그2 득점 5위(36경기 51골)로 우승팀 지표로는 아쉬웠던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해 공격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시즌 10골, 2024시즌 16골로 득점왕에 오른 모따(천안FC)를 영입하기 위해 세부 조건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득점력과 활동량을 갖춘 국내 공격수의 보강에도 집중하고 있어 안양의 공격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안양은 처음으로 밟는 K리그1 무대에서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팀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번 겨울 안양이 ‘꽃봉오리 축구’에 창의성을 입히고, ‘좀비 축구’의 끈질김을 강화해 새해 K리그1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슬롯사이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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